군포시,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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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 길민정 기자
  • 승인 2019.08.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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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 13개 업체 ‘공영홈쇼핑’ 입점 도와
9월부터 시범 운영… 추가 지원 희망 업체 모집 중

군포시가 공영홈쇼핑과 손잡고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온라인모바일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가 지역 소재 중소기업 중 판로 다변화와 사세 확장을 꾀하기 위해 온라인 영업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모집, 중소벤처기업과 농어업기업을 위한 TV와 모바일 쇼핑몰 운영이 주력인 공영쇼핑에 입점하도록 해 제품 판매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9월부터는 시의 지원을 받은 13개 군포지역 내 중소기업이 공영쇼핑에서 총 100여개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앞서 시는 7월 중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사업계획을 공고하며 참여 기업을 모집했고, 서류 심사 등 지원 대상을 선정한 후 지난 13일 공영홈쇼핑과 협력해 제품 판매를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유형균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에 공영쇼핑에 입점하는 중소기업들은 20208월까지 온라인 제품 판매를 지원받는다수시로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정기적으로 성과를 평가분석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공영쇼핑 입점 업체들의 영업 실적 등 성과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사업의 연장과 지원기업 확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사업비는 시와 공영홈쇼핑이 50%씩 분담한다. 이 외에 참여 기업 모집과 행정 지원은 시가, 홈쇼핑 입점과 제품 판매를 위한 홈페이지 등 시스템의 준비지원은 공영홈쇼핑이 담당하게 된다.

 

한편 시는 올해 11월까지 공영쇼핑에 입점할 중소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관련 사업을 통한 지원 내용,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정보는 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문의(031-390-0284)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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