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군포청소년진로박람회 26~27일 열린다
상태바
2019 군포청소년진로박람회 26~27일 열린다
  • 길민정 기자
  • 승인 2019.09.19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포시민체육광장서 중·고등학생 1만7천여명 참여 예정 … 진로직업체험, 학과탐색, 미래직업체험 등

군포문화재단 군포교육협력지원센터는 오는 26과 27일 양일간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2019 제4회 군포시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20개 중·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 1만7천여명이 참여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람회에서는 진로직업체험, 학과탐색, 미래직업체 등이 총 121개 부스에서 진행되며, 올해에는 특히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참여하는 특화 부스도 마련된다.

진로직업체험존에서는 문화, 예술, 스포츠, 자연환경,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이 직접 청소년들과 만나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안내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미래직업존에서는 청소년활동과 접목할 수 있는 드론, VR 등 IOT 기술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IT체험과 3D프린터, 로봇, AI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체험, 천문·우주과학 관련 체험도 할 수 있다.

학과탐색존에는 경희대, 명지대 등 18개 대학 26개 학과와 2개 전문학교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설계를 돕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을 위한 고입 탐색관도 마련된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군포첨단산업단지 특화존에서는 군포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중 12개 기업부스와 각 기업의 직무와 관련된 멘토링이 운영돼 성장한 청소년들이 군포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진로탐색 활동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하는 ‘꿈이지 콘서트’도 마련되며, 군포고등학교 출신으로 ‘고등래퍼3’에 출연한 바 있는 김호진 군도 무대에 오른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자신들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고 없이 안전한 가운데 진로박람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