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 경기) 음악극 '제암리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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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 경기) 음악극 '제암리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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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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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제암리 1919' 공연이 오는 21일(토) 오후 5시, 7시30분에 수원제2야외음악당(만석공원 내)에서 극단 연희광대(대표 박홍진) 주최로 공연된다. 음악극 '제암리 1919' 는 3.1운동과 제암리 학살을 전면에 다룬 작품으로 파란 눈의 한국인으로 널리 알려진 캐나다인 선교사 스코필드(Schofield,F.W.)의 시선을 통해, 비폭력 3.1운동을 총칼의 무력으로 진압한 일제의 만행과 선열들의 위대한 항거 정신을 역사와 시대 앞에 조명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이후 일제의 보복행위가 전방위적으로 행해지게 된다.그 하나로 일본 군경은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에 사는 무고한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이를 은폐하고자 모든 시신과 민가에 불을 놓아 잿더미로 만들어 버린다. 제암리 참변을 전해들은 스코필드가 현장으로 달려가, 참혹한 실상을 사진에 담고, 목격자의 증언을 수록한 [제암리에서의 잔악행위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일제의 만행을 세계에 알렸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기인하여 그날의 아픔을 극화한 작품으로 단순히 시대만을 차용한 픽션물이 아닌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비판할 수 있도록 다큐적 구성으로 극적 긴장감을 만들어 낸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이후 일제의 보복행위가 전방위적으로 행해지게 된다.그 하나로 일본 군경은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에 사는 무고한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이를 은폐하고자 모든 시신과 민가에 불을 놓아 잿더미로 만들어 버린다. 제암리 참변을 전해들은 스코필드가 현장으로 달려가, 참혹한 실상을 사진에 담고, 목격자의 증언을 수록한 [제암리에서의 잔악행위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일제의 만행을 세계에 알렸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기인하여 그날의 아픔을 극화한 작품으로 단순히 시대만을 차용한 픽션물이 아닌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비판할 수 있도록 다큐적 구성으로 극적 긴장감을 만들어 낸다.

 

올해는 독립과 자유를 위해 전국에서 들불처럼 일어났던 3.1운동이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과거 이 땅에서 행해졌던 일본의 비인도적 만행과 야만성을 여실히 드러내어 희생자 분들의 넋을 기리고 그 후손들을 위로하여야 할 것이다.

 

박효원, 송하연, 이태윤, 최규호 등 뮤지컬배우들과 수원 시민들이 함께 출연하여 시뻘건 불구덩이 속에서 조국의 독립을 맞지 못한 채 한줌의 재로 승화한 우리 선열들의 아픔과 눈물을 노래한다.  

 

일시 : 2019년 9월 21일 오후 5시

장소 : 경기 만석공원야외음악당

요금 : 무료

문의 : 070-8816-7410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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