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의 가을을 추억 가득한 계절로 만드는 서리풀페스티벌이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5회째를 맞는 올해 축제의 테마는 ‘음악’이다.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되고 본격적인 도약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9월 21일 축제 개막일에는 반포대로 일대에서 전국 최초로 빛과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퍼레이드가 열린다. ‘음악으로 하나되다’가 주제인 만큼 축제기간 내내 클래식과 재즈, 7080포크, EDM, 오페라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국에서 모인 238여팀의 청년 음악인들이 서초 전역을 꿈의 무대 삼아 서초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축제가 끝나는 28일에는 다시 한번 차 없는 반포대로에서 2PM의 준호, 가수 김범수 등 국내외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한불음악축제로 8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린다. 화려한 불꽃레이저쇼와 EDM 파티로 후끈 달아오른 반포대로에서 축제의 마지막 뜨거운 열기를 불태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