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기자수첩] 출마예상자 당원자격으로 정치현수막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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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기자수첩] 출마예상자 당원자격으로 정치현수막 건다
  • 김용현
  • 승인 2019.09.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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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양동안갑 국회의원출마가 예상되는 민병덕 변호사가 지역구 도로변에 현수막을 걸었다.

동편마을입구
동편마을입구

 

얼굴사진을 넣고 "민생을 챙기는 정기국회 원합니다"라는 의견을 담았다.

현수막은 지정된 게시대에 허가를 통하여 걸게 되어있다. 행정기관에서의 알림이나 정치현수막은 예외다.

추석을 앞두고 국회의원, 전현직 시장 들이 명절인사를 현수막으로 걸었다.

시국에 대한 논평이나 주장을 지역위원회 이름으로 걸기도 한다.

하지만 출마예상자가 정치에 대한 의견을 당원이름으로 거는 경우는 처음 본다.

생각해 보면 못할 것도 없는 일이다. 법으로 규제할 방법도 없다.

이름을 알려야 하는 새내기 입장에서는 과감한 시도다.

다만 가로환경을 관리해야 하는 동안구청에게만 숙제다. 떼어도 되고 놔둬도 되는 물건이니 고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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