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기자수첩] 군포 전현직 시장의 예산따오기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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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기자수첩] 군포 전현직 시장의 예산따오기 릴레이
  • 김용현
  • 승인 2019.10.02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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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이 올해 국회의원, 도의원들과 군포시청 직원들이 보조금 예산을 타오느라 애썼다며 이는 군포의 위상이 올라 간 것이며 군포의 도시발전 계획을 정부가 인정한 결과라 평했다. 올해 150억이 넘는 돈을 벌었다.

김윤주 전 시장이 처음 시장되고 일하려니 돈이 모자란다는걸 파악하고 외부에서 예산을 타오는 전담팀을 꾸렸었다. 첫 임기동안 460억 이상을 타냈다.

이후 군포는 자체 예산외에 보조금을 받아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분위기가 잡혔다. 2년 전에는 그림책박물관이 한번의 PT로 100억을 받는 기적도 이뤘다.

정해진 예산말고도 사업을 기획해 지원가능한 부처를 공략해 성과를 내는 노력은 안해도되는 일을 하는 경우라서 더 의미있는 일이다. 가장 큰 공은 국회의원들이다.

인근 어느 시장은 재임기간 200개가 넘는 상을 받았노라 자랑이 넘쳤지만 그 상들의 상당수는 돈 주고 사온 거다.

시민들은 모르는 정치인들의 숨은 노력이라 여기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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