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은 제18회 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2019 디자인비엔날레를 기념하여 '맛있는 미술관'을 마련하였다.
최근 우리 사회의 음식문화는 대중매체를 통해서 “식도락, 식객, 먹방, 쿡방, 혼밥” 등 다양한 아이템들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음식문화는 우리 삶의 중요한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호남은 곡창지대로서 땅이 비옥하고 예로부터 음식문화가 발달했다. 산과 들, 청정바다, 갯벌 등 자연의 영향으로 다양한 음식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다. 신선하고 다양한 식재료가 모여드는 “광주”는 자연스럽게 남도 음식의 집결지가 되었다. 여기에 우리 어머니의 손맛이 더해져 “광주의 맛”이 탄생하게 되는 태생적 환경을 이룬다.
< 맛있는 미술관>은 “예술가의 맛”, “맛의 쾌감”, “광주의 맛”으로 구성, 참여 작가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미감의 구현을 엿볼 수 있다. 예술가들의 시각과 음식 작품들을 통해 풍요롭고 넉넉한 삶의 맛을 느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음식의 맛은 사람의 따뜻한 인정이기도 하다.
곳곳의 광주 식탁에 오르는 맛의 세계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
지역 /장소 - 전남 광주 / 광주시립미술관
기간 - 2019.07.02 ~ 2019.11.03
시간 - 평일, 주말, 공휴일: 10:00~18:00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00~20:00
요금 - 무료
문의 - 062-613-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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