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정 피해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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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정 피해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 길민정 기자
  • 승인 2019.10.16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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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서장 정재남)은 지난 15일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다문화가정 내 범죄예방 및 민․경 협력치안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최근 한국인 남편이 자녀가 보는 앞에서 외국인 배우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된 것과 관련 외국인․다문화 가정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범죄예방에 대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포경찰서에서는,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방문지도교육사와 아이돌보미들의 범죄예방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정폭력․아동학대 사건 처리절차 및 피해자 보호․지원내용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다문화가정 내 피해 사례가 발견될 경우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합동 대응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정재남 경찰서장은 “ 다문화가정 증가와 더불어 풍습 및 생활방식의 차이로 가정폭력 등 범죄발생 증가추세에서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든든하며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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