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서울)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 2019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SISSF)'가 2019년 10월 31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6일간의 여정으로 열린다.

단편 영화의 대중화와 대안적인 보급의 장을 표방하며, 세계 최초의 기내 영화제에서 출발한 이번 영화제는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하며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영화제로 자리잡아 영화 산업 발전의 기초인 단편영화의 영역을 공고히 하는데 충실하고 있다.

개막작

폐막작

올해 국제경쟁부문 수상작이 상영된다.

역대 상영작

국제 경쟁 부분 상영작

국제 경쟁에 총 35개국 53편을 선정해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올해 출품작들은 어느 해 보다 다양한 장르적 시도가 돋보였는데, 특히 여성을 소재로 한 단편들에서 기존의 선형적 서사난 관습화된 캐릭터를 비트는 새로운 시도들이 눈에 많이 띄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의 단편들에서는 난민이라는 주제를 이제는 분류학적 장르처럼 단룬다는 느낌이 좀 더 강해진 반면,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결합으로 그들만의 개성과 에너지를 녹여낸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 단편 영화의 성장이 인상적인 한 해 였다.

국내 경쟁 부분 상영작

출품한 한국 단편은 역다 최다인 총 947편으로 올해 주목할 만한 국재 단편 15편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 국내 단편의 경우, 장르와 형식의 다양화가 도드라졌던 반면, 현재 사회 문제에 대한 도발적인 시선이 느껴지는 작품들이 많지 않아 조금 아쉬웠던 한 해이기도 하다.

올해의 키워드라 할 수 있는 '여성'은 국내 작품들에서도 그 중심 축을 차지했는데, 익숙한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입장에 놓인 인물들을 다루려고 한 점은 고무적이었습니다. 또한 아직 사회적으로 오염되지 않은 아이와 청년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단편들은 눈에 띄였다.

올해 국내경쟁부문에서는 다양한 세대의 여성 문제부터 공포, 뮤지컬, 실험 영화 등 장르적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뉴필름메이커

작년에 신설한 부문으로 국내 단편을 대상으로 출품작의 공식적인 첫 번째 연출작 중 소재를 다루는 방식이나 장르적 시도 등 발전 가능성에 작품 선정의 기준을 두고 총 6편을 선정하였다. 우수작 1편에게는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지원하는 'KAFA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시상한다.

관객들과 가장 먼저 만나는 극장 입구부터 아무나 쉽게 출입할 수 없는 영사실까지 ! AISFF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고 있는 자원 활동가 '아.자!'이다. '아.자!'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자원활동가를 줄여 표현한 것이며, 영화제의 꽃이자 AISFF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지역 - 서울

장소 - 씨네큐브 광화문

기간 - 2019. 10. 31(목) ~ 11. 05(화)

시간 - 작품마다 상이

문의 -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관리자 02) 783-6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