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운동이 일어난 후 중국 상하이 조직에서 선포된 우리나라의 임시정부를 말한다.
올해, 2019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00주년을 기념하여 각종 기념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 한 해 중 이번에는 '대한의 이름으로'라는 창작 뮤지컬이 한화손보 세실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순흥 안씨 참의공파 29대손 영식은 선조인 도산 안창호 건국훈장 수여식에 참여했다가 우연히 낡은 수첩과 몇 냥의 엽전을 얻게 됩니다. 고된 행사 일정에 지친 영식은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고 눈을 떠보니 낯선 광경과 함께 자신을 안창호라고 소개하는 청년을 만나게 된다.
영식은 현대에서 배운 지식을 재료로 삼아 창호와 함께하며 신민회 창설에 기여합니다. 대한의 깨우침을 위해 많은 일을 하던 신민회. 하지만 한일합병조약으로 인해 나라의 상황이 급속도로 어두워지자 안창호는 보다 강력한 행동에 나서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거사가 일어날 아침을 맞이하고 신민회 회원들을 일본 총독의 암살을 위해 하나 둘씩 모여들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있다.
지역 - 서울
장소 - 한화손보 세실극장
기간 - 2019. 11. 02(토) ~ 11. 10(일)
시간 - (화 ~ 금) 20시 / 토, 일 : 14시 , 18시 / * 월 : 공연 없음
요금 - R석 80,000 원
문의 - 02)742-7601
관련싸이트 - https://www.culture.go.kr/ticket/product/detail/PR004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