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 서울) 세종 카운터 웨이브 sejong counter wave '내재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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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서울) 세종 카운터 웨이브 sejong counter wave '내재된 힘'
  • 장경숙<문화기자>
  • 승인 2019.11.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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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졸업 후 20년 이상 화업을 지속해 오면서 치열한 창작열을 보이고 있고, 그 예술 세계를 집중해서 살펴볼 만한 가치가 있는 40 ~ 50대 후반의 중견 작가들의 전시회다.

현재, 국내에서 개최되어지고 있는 중견 작가 대상 전시는 그 지원 규모나 종류 측면에서 청년 작기지원 르포그램의 1/4 정도 수준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다. 지원 제도가 너무 청년 작가들에만 치중되었는 현재 한국 미술계의 맹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중견 작가들의 전시회는 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국 미술계의 중추에 해당되는 작가들이 수십년 동안 독특한 창작 세계 구축을 위해 홀로서기를 하고있다. 그분들의 치열하고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재조명함으로써 그간 이룩해 온 창작 세계를 정리해보고 재평가함으로써 그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진중한 예술 세계의 표본을 제시하고자 하는 전시회다.

 

 

 

 

 

 

SECTION 01. 제여란(Je, Yeo Ran)

 

usquam nusquam, 182x227 cm, Oil on Canvas, 2016

 

추상회화와 구상회화의 구분은 그 의미를 잃었고, 완전한 추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SECTION 02. 이민혁(Lee, Min Hyuk)

 

Bnanan Garden 1,2,3 / 390.9x268.2cm Oil on Canvas 2013-2015

 

자신이 살고 있는 특정한 도시 공간을 소재로 해서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주로 그려왔다.

 

 

 

SECTION 03. 샌정(Sen, Chung)

 

untitled, 162x260cm, Oil on canvas, 2019

형상은 물감의 뒤섞임, 붓의 흐름으로 사각의 세계-캔버스에 옮겨지고 화면 위에서 더 이상 의미의 충돌과 갈등, 혼돈이 충동하지 않는, 고요함의 임계점에선 긴장의 순간에 고정된다.

 

 

 

SECTION 04. 이탈(Lee, Tal)

 

'인간의 분류는 신을 처형한 이후에 가능하다' 재활용 로봇, PLC 릴레이, 센서, 서포트 프레임, 가변적 설치, 201-2019

 

당신은 세게를 이해할 수 있지만 알 수는 없다. 우리는 불변의 실체(실재)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실체의 그림자(반영체)나 상직적인 기호(상징체)를 통해 이해할 뿐이다.

 

 

SECTION 05. 이경호(Lee, Kyung Ho)

 

Somewhere 1050x740, pigment print, 2017

작가 이경호의 봉다리는 작품 'Somewhere'에서 자유로운 비행 속 특정 공간을 탈주하고 traveler 에서 구속된 여행 속 영주를 탈주하며 이제는 작품 '흑백'에서 이데올로기를 탈주하기에 이른다.

 

 

 

지역 - 서울

장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기간 - 2019. 10. 23(수) ~ 12. 25(수)

시간 - 11시 ~ 19시 30분 / * 매표 종료 시간 : 18시 30분 / * 휴관일 없음

요금 - 만 19세 이상 : 4,000 원 / 초, 중, 고 및 군인 : 2,000 원 / 미취학 아동 : 1,000 원

​문의 - 02) 399-1153

관련싸이트 - http://www.sejongpac.or.kr/performance/view_real.asp?langCode=001&currentYear=2019&currentMonth=11&currentDay=&sval=&currPage=1&performIdx=30105&performCode=b5dt1909041023001&listType=2&bcode=&placeCode=&genreCode=&artGroupCode=2004%2C2008%2C2007%2C2001%2C2006%2C2002%2C2003%2C3002%2C2999&menuNum=0102&searchGubun=MONTH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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