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 경기) 루이스 부르주아와 반 겔더 : 알렌스 반 겔더의 루이스 부르주아 초상 사진전
상태바
(전시 - 경기) 루이스 부르주아와 반 겔더 : 알렌스 반 겔더의 루이스 부르주아 초상 사진전
  • 장경숙<문화기자>
  • 승인 2019.11.08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 미술관이 2019년 가을 전시인 '루이스 부르주아와 반 겔더 : 알레스 반 겔더의 루이스 부르주아 초상 사진전'을 10월 1일 ~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네덜란드 출신의 사진작가 알렉스 반 겔더의 눈으로 본 세기의 조각가 루이스 부르주아(1911 ~ 2010)의 마지막 2년 동안의 모습을 비춘 이 초상 사진은 자연인으로서 살아가던 노장의 소박한 모습과 쉼 없던창작 활동의 흔적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부르주아의 오랜 친구이자 작업 동료였던 반 겔더와의 협업을 통해 작가의 뉴욕 집과 작업실에서 촬영된 매우 사적인 모습을 담은 초상사진이다. 말년에도 끊임 없는 창작의 호기심을 이어갔던 부르주아의 연기와 사진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통해 자신의 초상사진 작업을 위한 실험을 펼쳤다.

 

 

 

 

부르주아와 반 겔더의 협업은 부르주아의 말년 창작활동의 연장 선상에 있었다. 이들의 협업을 통해 우리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정형화된 초상의 틀에 대한 생각을 확장하고, 사회 문화적 통념 속에 의식화된 미를 쫒지 않는 표현의 자유와 창작의 독립성을 다시금 보한다.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던 예술가 중 하나인 부르주아의 말년 모습을 비춤에 있어 세기의 예술가라는 이상화된 관념에서 벗어나 소박한 날 것의 미를 그의 마지막 모습 속에서 새로이 발견하게 한다.

 

 

엄미술관

 

 

지역 - 경기

장소 - 화성 엄미술관

​기간 - 2019. 10. 01(화) ~ 12. 31(화)

시간 - 10시 ~ 17시 / *매주 월요일 휴관

요금 - 무료

​문의 - 031) 222-9188

관련싸이트 - http://www.ummuseum.com/

https://www.ggcf.or.kr/pages/display/view.asp?MU_IDX=13&Dis_Idx=4256&sMenu=ing&pageStatus=V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