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안양검찰과 사랑의 김장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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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안양검찰과 사랑의 김장나누기
  • 김용현
  • 승인 2019.11.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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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문승현)는 11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유병두 지청장과 간부들, 안양보호관찰소(소장 문승주)와 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이영철) 관계자들, 센터 피해자 자조모임인 ‘울타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산동 힐링팜 주말농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평소 밭 정리, 거름주기, 모종지원 등 때마다 운영을 지원해 온 안양시 농정지원단도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힐링팜에서 배추, 무, 갓 등을 수확하여 김장을 하였고 약 220여 포기의 배추김치를 담아 피해자 20여 가정과 안양보호관찰소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보호관찰대상자 10가정에도 전달했다.

센터는 피해자를 위한 원예치유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2015년부터 ‘힐링팜’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안양시의 후원을 받아 석수동 호암공원에서 재개장했다.​

문승현 이사장은 “새로운 터전인 호암공원에서 두 번째 김장을 하게 되었는데 더 여물어진 채소들을 보니 지난 1년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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