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 서울) 브라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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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서울) 브라더 포인트
  • 장경숙<문화기자>
  • 승인 2019.11.14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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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전쟁이라는 민족상잔의 역사속에서 우연히 만난 한민족 4개국 병사들이 이념과 언어를 뛰어넘어 형제애를 나누는 모습과 그들의 비극적 결말을 담담히 보여줌으로써 이름없이 죽어간 수많은 죽음이 켜켜히 쌓여 만들어진 역사를 기억하고, 대립과 대결이 아닌 화해와 평화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작품 의도

우리는 6.25전쟁이라는 끔찍한 폭력의 역사 속 이름없이 죽어간 사람들을 기억하고, 그 안에서 피로 연결된 민족애와 휴머니즘을 보여주고자 한다.

 

 

 

 한국전쟁 말기 강원도의 여우골에 미군 보급 상자가 떨어지고, 이를 가운데 두고 국적을 알 수 없는 두 병사가 대치한다. 한쪽은 북한 사투리를 쓰는 남한군, 다른 한쪽은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빨치산. 우여곡절 끝에 그 둘은 추락한 비행기 잔해 안으로 보급품을 가져와 나눠 먹는데, 이 때 또 한명의 병사가 나타난다. 그는 조선족 출신의 중공군.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타난 하와이 이주 노동자의 2세인 미 해군 비행기 조종사까지. 국적을 달리한 4개국의 한국인들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지역 - 서울

장소 - 창동극장

​기간 - 2019. 11. 12(화) ~ 11. 17(일)

시간 - 평일 : 20시 / 주말 : 15시

요금 - 기본가 30,000 원

​문의 - 070) 8749-3205

관련싸이트 - https://www.culture.go.kr/ticket/product/detail/PR004126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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