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군포시기독교연합회 퇴직 소방관에 추억 선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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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군포시기독교연합회 퇴직 소방관에 추억 선물해
  • 길민정 기자
  • 승인 2019.12.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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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9일 군포시기독교연합회(회장 세린교회 김재용 목사)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고 전했다.

군포시기독교연합회 소속 영안교회 안응식 목사(남, 72세)는 4년전 ‘(사)나눔과기쁨’ 군포지부장 황용모(삼일교회 담임) 산하 군포 당동에 ‘마을나눔 사진관’을 개소하여 평소 어르신을 위한 건강 100세 사진, 다문화·장애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의 가족사진, 여권사진을 촬영해주는 한편 퇴직사진, 영정사진 같은 인생의 중요 순간도 촬영해주며 무료재능기부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목회자다.

지난 상반기 군포경찰서 퇴직경찰에 추억사진을 선물한 안응식 목사는 2019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통해 재난취약계층의 소방안전에 헌신하고 있는 군포소방서의 소식을 접하고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퇴직소방관들에게 정복 사진을 선물하고자 이번 촬영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퇴직을 앞두고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된 군포소방서 퇴직자 일동은 “퇴직 전 생각지 못한 큰 선물을 받게 되어 행복하다.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달려온 지난 세월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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