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3일(토), 이학영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가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민 이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이인영 원내대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홍영표 의원, 박광온 의원, 윤호중 의원, 박홍근 의원, 남인순 의원 등이 축전과 영상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설훈 의원, 우원식 의원, 정춘숙 의원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이학영 의원의 의정보고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학영 의원은 지난 4년 의정활동을 통해 GTX-C노선 사업추진 확정, 금정역 급행전철 정차, 초중고 실내체육관 11개 및 급식소 4개 건립, 상수도 복선화 사업, 경기도 청년빌리지 건립, 산본IC 방음벽 설치,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등 군포 발전 예산 1,12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이학영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위해 출간한 두 권의 의정보고서를 직접 소개했다. 의정보고서 ‘다함께 한 걸음’은 의정활동과 예산 확보 관련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또 다른 의정보고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를 꿈꾸며’는 지난 2016년 10시간 33분 동안 진행됐던 이학영 의원의 필리버스터를 기록한 책이다.

이학영 의원은 “지난 4년간 1,121억이라는 예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포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큰절을 올렸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