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2일(목) 부터 2020년 1월 26일(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지난시즌 관객들의 호평과 추천 세례가 이어진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가 열린다. '심청전'부터 '춘향전', 흥보전' 등 고전 소설을 바탕으로 시대를 반한 풍자와 해학을 담아낸 국립극장 마당놀이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이충풍전'을 각색한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는 기생 추월의 유혹에 넘어가 가산을 몽땅 탕진한 춘풍을 김씨 부인과 몸종 오목이가 혼쭐내고 재치있게 구해내 가정을 되살린다는 이야기로, 남편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여중호걸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공연 시작 전 엿 사먹기, 새해 무운을 기원하는 길놀이, 관객과 배우가 함께 어울리는 뒷풀이까지, 국립극장 마당놀이와 함께 한해의 걱정과 시름을 훨훨 날려 보내고 2020년 새해 경자년을 신명나게 맞이해 볼 수 있다.
지역 - 서울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기간 - 2019. 12. 12(목) ~ 2020. 01. 26(일)
시간 - 평일(화 ~ 목), 주말 및 공휴일 15시 / 금 20시 / * 12월 12일(목) 20시 공연
/ * 월 : 공연 없음
요금 - 전석 50,000 원
문의 - 02) 2280-4114
관련싸이트 - https://www.ntok.go.kr/kr/Ticket/Performance/Details?performanceId=265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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