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3(목) 부터 2월 27일(목)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에서 우리민족의 비극적인 현대사를 담아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공연되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전쟁까지 격동기를 살아가는 세 주인공의 일대기를 통해 한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와 대서사를 음악과 무대에 고스란히 녹여내 시대의 아픔 속에 스며든 한국형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그저 함께 있고 싶었을 뿐인데.. 그게 왜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우린....
일제의 지배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던 1944년. 조선인 학도병 대치와 일본군 위안부 여옥은 민족의 아픔을 공유하며 사랑을 키워 나가지만 행복도 잠시, 전쟁은 두 사람을 갈라 놓는다. 사이판으로 끌려온 여옥을 만난 하림은 임신 중인 그녀를 보살피며 연민의 정을 느끼고 두 사람은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해방 후 다시 만난 세 사람, 그들의 엇갈린 운명과 또 다시 찾아 온 전쟁으로 비극은 다시 또 시작된다.
지역 - 서울
장소 -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
기간 - 2020. 01. 23(목) ~ 2020. 02. 27(목)
시간 - 화, 목 20시 / 수, 목 15시, 20시 / 주말, 공휴일 14시, 19시
/ * 월 : 공연 없음 / * 1월 24일 : 20시, 1월 25일 19시 공연 / * 1월 28일 공연 없음
요금 - 나비석 140,000 원 / VIP 석 140,000석 / R석 120,000 원 / S석 90,000 원 / ATJR 50,000 DNJS
문의 - 02) 764-9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