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는죽음을 앞둔 평범한 가장, 외환위기 당시 잃어버린 아이를 13년 만에 찾은 한 가족과 한국사회의 단면을 소재로 우리들이 가족과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창작 오페라로 2020년 2월 7일(금) 부터 2월 8일(토)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IMF의 여파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한 가족이 있다. 부모는 가족의 동반자살을 계획하지만 너무 어린 막내만큼은 살리고 싶은 마음에 막내를 놀이공원에 유기합니다. 하지만 동반자살은 실패로 돌아가고, 가족은 어려운 고비들을 넘기며 살아간다.
막내를 찾게 된 기쁨도 잠시. 어디서도 집을 갖지 못하고 먹을 것을 보면 훔치고 빼앗는 '까마귀로 불려온 막내는 자신만 빼놓고 평온한 삶을 살아온 것이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 가족에게 날을 세우며 즉각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막내를 찾게 된 기쁨도 잠시. 어디서도 집을 갖지 못하고 먹을 것을 보면 훔치고 빼앗는 '까마귀로 불려온 막내는 자신만 빼놓고 평온한 삶을 살아온 것이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 가족에게 날을 세우며 즉각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천천히 풀려가는 이야기의 실타래에서 가족은 마음 속 깊이 감추려 했던 진실에 점점 가까이 다가간다.
과연 우리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어디까지 용서하고 화해할 수 있을까? 또한 나는 온전하게 내 자신을 바라볼 용기를 가지고 있을까?
지역 - 서울
장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기간 - 2020. 02. 07(금) ~ 2020. 02. 08(토)
시간 - 19시 30부
요금 - VIP석 90,000 원 / R석 60,000 원 / S석 30,000 원
문의 - (사)라벨라오페라단 02) 572-6773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