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 춘천 ) 션윈 2020 월드투어 -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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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춘천 ) 션윈 2020 월드투어 - 춘천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02.19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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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22(토)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백령아트센터] 에서 2:00pm, 7:30pm 두번 공연된다.

작품설명

션윈 2020 월드투어, 오는 2월 내한 공연

- 뉴욕에서 되살아난 중국 5천년 문명

미국 뉴욕 션윈예술단이 오는 2월 '션윈 2020 월드투어'로 한국을 찾는다.

션윈은 높은 예술성과 고난도를 자랑하는 중국 고전무용,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의상, 동서양 악기가 결합된 독창적인 라이브 오케스트라, 여기에 첨단 디지털 영상 기술로 제작된 무대 배경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하는 명품 공연이다.

​서유기, 삼국지 등 고대 역사와 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만든 2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5천년 문화를 무대 위에 완벽히 재현시키고 있다. 특히 첨단 3D 무대 배경은 광활한 몽골 초원에서 장엄하고 우아한 당나라 시대로, 흙먼지 날리는 전쟁터에서 드높은 히말라야산맥 등으로 무대를 무한히 확장시킨다. 관객들은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 속으로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게 된다.

 

 

영화 ‘아바타’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로버트 스트롬버그 미술감독은 션윈을 관람한 후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색채, 조명, 무용 모든 것이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나다”며 호평했고, 뉴욕 공연 전문지 '브로드웨이 월드'도 "너무나 멋진 마법 같은 무대다. 꼭 봐야 할 공연!"이라며 극찬했다.

한가지 아이러니한 것은 중국의 5천년 문화를 소재로 한 공연이 중국이 아닌 미국 뉴욕에서 제작되고 있다는 점이다. 1950년 중국공산당이 집권하면서 중국 대륙은 대변혁을 맞게 된다. 중국정권은 무신론을 내세운 문화대혁명 등을 통해 전통적 가치관과 순수 정통 예술을 대규모로 말살시켰다. 또한 표현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으면서 많은 예술가들이 중국대륙을 벗어나 해외로 이주했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해외에 머물던 중국인 예술가들은 파괴되기 전의 순수 전통 문화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뉴욕에서 션윈예술단을 결성했다.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한 션윈은 14년 만인 올해 동일 규모의 예술단 7개가 5개 대륙 150여 개 도시에서 750회의 공연이라는 경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워싱턴 ‘케네디센터’, SF ‘오페라하우스’ 등을 비롯해 세계 정상급 공연장에 매년 초대받고 있으며, 특히 뉴욕시티발레단 전용극장으로서 자체 기획 공연 위주로 운영되어 외부 대관이 거의 없는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에서도 매년 무대에 오르며 매진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 해에도 링컨센터 14회 공연이 완전 매진되기도 했으며, 오는 3월에도 3주간의 장기 공연이 예정돼 있다. 션윈은 홈그라운드인 뉴욕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부분의 공연장에서도 대부분 매진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킥오프한 '션윈 2020 월드투어' 아시아 투어팀은 오는 2월 7일부터 22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울산문화예술회관, 창원315아트센터, 하남문화예술회관, 춘천 백령아트센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션윈예술단 홈페이지 ShenYun.com 혹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공연장소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백령아트센터]

공연시간: 2.22(토) 2:00pm, 7:30pm

주소 : 강원도 춘천시 효자2동 192-1

전화 : 033-250-7201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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