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 서울 ) 창작 뮤지컬 아티스 AR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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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서울 ) 창작 뮤지컬 아티스 ARTIS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02.27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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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아티스 ARTIS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20. 3. 21(토) ~ 3. 29(일) 까지 공연됩니다.

진실어린 마음도 대로는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창작 뮤지컬 <아티스 ARTIS>는 애정이라는 이름 하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일상적 폭력을 행사하는 천재 작곡가 ‘에릭’을 중심으로 ‘파트릭’, ‘엘로이즈’, ‘마티스’가 맺는 관계를 보여줍니다. 이 네 인물을 통해 건강한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데요, 나를 아프게 하는 관계에서 벗어나는 법은 무엇일까요?

 

 

<시놉시스>

19세기 말, 예술가들의 도시 프랑스 몽마르트 언덕. 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고 세상에 혼자 남게 된 부호 파트릭의 앞에 어느 날, 가난한 작곡가 에릭이 나타난다. 거칠 것 없는 매력을 가진 에릭은 세상 속으로 함께 가자며 손을 내밀고, 파트릭은 다시는 느낄 수 없을 것 같던 온기를 느끼고 그에게 마음을 연다.

 

에릭은 파트릭의 후원과 빛나는 음악적 재능으로 단숨에 인기를 얻어 유명 작곡가 반열에 오른다. 한편, 에릭은 이름 없는 서커스걸 엘로이즈를 만나 그를 곁에 두고, 엘로이즈는 남몰래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꿈을 품는다. 작곡가 지망생 마티스는 에릭을 동경하며 그에게 늘 조언을 구하지만 에릭은 거친 혹평만 던질 뿐이다. 그러던 중 파트릭은 에릭의 권유로 글을 쓰기 시작하고, 마티스는 파트릭의 글에 영감을 얻어 곡을 쓰고 에릭의 이름을 적어 최고 권위의 로마대상에 출품하게 된다.

 

 

 

 

 

작품 속 네 명의 캐릭터는 서로를 부러워합니다. 이 ‘부러움’은 동경, 고통, 질투, 창조적 원동력 등 각기 다른 모습으로 발현됩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부러움을 견뎌내는 인물들을 통해 관객들 스스로 ‘부러움의 시대를 견디는 법’을 생각하도록 합니다. 저마다의 아픔을 이겨내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인물들의 성장과 변화를 보다 보면, 관계에 지친 우리도 변화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19세기 말 프랑스 몽마르트 배경이 주는 예술적 아름다움과 서정적인 선율, 섬세한 가사가 주는 아픔은 작품의 재미를 더욱 더해주고 있습니다.

상처를 주고 받는 인간관계 속에서, 비로소 ‘나’의 목소리를 내게 해주는 용기! <아티스 ARTIS>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만나보세요.

 

 

창작 뮤지컬 <아티스 ARTIS>

​○ 공연일자: 2020. 3. 21(토) ~ 3. 29(일)

○ 공연시간 : 화, 금 20:00 / 수, 목 16:00, 20:00 / 토 15:00, 19:00 / 일 14:00, 18:00

※ 3. 21(토) 15:00, 월요일 공연 없음

○ 공연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단체명 : (주)홍컴퍼니

○ 연출자 : 장우성

○ 출연 : 김도빈, 김히어라, 안창용, 현석준

○ 안무 : 홍유선

○ 작가 : 박예슬

○ 입장료 : 균일석 50,000원

○ 관람등급 : 만 13세 이상 (중학생 이상)

○ 관람시간 : 100분

○ 문의전화 : 02-3444-0205

○ 예매 : http://http://theater.arko.or.kr/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257453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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