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7일(토)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이은정의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회가 1부 베토벤, 2부 브람스로 구성되어 연주된다.

 

1부에서는 이은정의 감각적이며 카리스마 있는 베토벤 Fantasie Op.77과 '열정소나타'인 Appassionata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낭만시대 대표적인 음악가 브람스의 Zwei Rhapsodine Op.79와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파가니니 주제를 딴 변주곡을 연주한다.

 

피아니스 이은정은 IBLA Grand Prix International Competition 2위 및 브람스 특별상 수상, 한국일보 콩쿨 1등을 비롯하여 브람스 콩쿨, 음연콩쿨, 음협콩쿨, 틴에이져콩쿨, JM 오디션 등 다수의 콩쿨에 입상한 이은정은 예원예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재학 중 도독하여 베를린 국립음대(UDK)와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세계적인 대가들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현재 다수의 권위 있는 콩쿨 및 음악캠프의 심사위원, 초빙교수를 역임하는 등 교육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현재, 동덕여대 겸임교수, 중국 대동대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신학대와 '하나를 위한 음악제단'을 위해서도 일하고 있다.

 

그녀는 음악평론가 정완규에게서 "음악적 센스, 뛰어난 테크닉, 안정된 집중력, 여유 있는 무대매너, 학구적 자세 - 연주자에게 필요한 모든 요건을 갖춘 피아니스트"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음악평론가 장재혁으로부터 '체화 된 음악성으로 표현된, 온화한 인간미와 서정성이 넘치는 연주'라는 평을 받아 피아니스트로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인격까지도 인정받고 있다.

 

 

지역 - 서울

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일시 - 2020. 03. 07(토)

시간 - 19시 / 공연시간 : 120분, 인터미션 : 15분

요금 - 전석 30,000 원 / * 학생 할인 : 50%

​문의 - 02) 3491-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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