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SOUNDMUSEUM: 너의 감정과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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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SOUNDMUSEUM: 너의 감정과 기억'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03.16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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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SOUNDMUSEUM: 너의 감정과 기억'은 오는 3월 25일(수)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29길 5-6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서 개최된다.

ABOUT THE EXHIBITION

디뮤지엄은 오는 2020년 3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듣는 경험과 보는 것을 통해 감성을 확장하는
새로운 장르의 공감각적 기획 전시 《SOUNDMUSEUM: 너의 감정과 기억》을 개최합니다.
세계적인 작가 10팀의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관객주도형 퍼포먼스, 인터렉티브 라이트 아트, 비주얼 뮤직 등의 사운드&비주얼 아트 작품을
다양한 범주로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기존 두 층의 전시실과 함께 숨겨져 있던 특별한 공간까지 확장되어 디뮤지엄 개관 이래 최대 규모로 선보입니다.
관객은 소리, 빛, 공간 등 다양한 감각이 결합된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눈, 귀, 손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온몸으로 듣고 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전시는 이를 통해 우리에게 지각적, 정서적으로 떠오른 감정과 기억을 감각 이상의 울림으로 전달할 것입니다.

“우리의 기억, 남아있는 잔상, 그리고 우리가 들었던 소리의 잔향이 없다면 모든 것은 무의미할 것이다.”

- 로버트 헨케 Robert Henke, Fragile Territories -

최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각광 받고 있는 팟캐스트, 음악 스트리밍, ASMR 등 오디오 콘텐츠를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닌 확장된 시각으로 이끌어 관객에게 지각적, 정서적으로 떠오른 감정이나 기억을 감각 이상의 울림으로 전달하려고 한다.

참여 작가에는 공간음향의 거장 로빈 미나드(Robin Minard), 유럽 사운드 퍼포먼스 아트를 대표하는 다비드 헬비히(David Helbich), 미니멀리즘 사운드 인스톨레이션으로 널리 알려진 크리스틴 오펜하임(Kristin Oppenheim), 프랑스의 인터렉티브 디자인 아티스트 그룹 랩212(Lab212), 상황적 재현을 통해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박보나(Bona Park), 노이즈 뮤직으로 세계 유수의 뮤직 아트 페스티벌에서 화제를 일으킨 도론 사제(Doron Sadja), 베를린 테크노의 전설이자 현대전자음악의 아이콘 로버트 헨케(Robert Henke), 세계 최대의 비주얼 음악 필름 아카이브 센터 CVM(Center for Visual Music), 4D 공간 사운드 시스템의 선구자 모놈(MONOM), 기술에 예술을 입혀 동화적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스토리텔러 듀오 바스쿠와 클루그(Vasku &Klug)가 있다.

 

한편, 디뮤지엄은 전시 일정 내내 코비드-19를 예방하고자 철저한 대비에 전념을 다할 예정이다. 관람객 응대 직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기본으로 자동 분사식 손 세정제 추가 비치와 미술관 입구 소독 게이트와 열화상 카메라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간제 관람 예약 서비스가 있어 원하는 시간대에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SOUNDMUSEUN :너의 감정과 기억>
일시 3월 25일(수)부터
장소 디뮤지엄
문의 070-5097-0020

http://www.daelimmuseum.org/dmuseum/index.do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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