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 [전통] 오셀로와 이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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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전통] 오셀로와 이아고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03.25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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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비극을 정통 탈춤으로 만나다! 오셀로와 이아고

 

시놉시스

“진실의 문 앞에 이르면 확신을 얻으시겠지만, 영혼이 무너질지도 모릅니다”

이탈리아 베니스의 흑인 장군 오셀로는 공국의 원로 브라반쇼의 딸 데스데모나와 사랑에 빠진다. 이방인 오셀로와 데스데모나의 사랑은 아버지의 반대에 마주하지만 결국 진실한 사랑은 결혼의 결실을 맺는다. 때마침 발발한 전쟁에 오셀로는 아내와 함께 전장으로 떠나고 오셀로의 신임을 받으면서도 그를 시기하던 부하 이아고는 캐시오에게 부관 자리를 빼앗긴 데에 앙심을 품고 복수를 결심한다. 이아고는 데스데모나와 오셀로의 부관, 캐시오가 밀통을 나눈다는 거짓 관계를 암시하며 오셀로가 아내에게 선물한 손수건을 언급한다. 손수건을 결정적인 불륜의 증거로 믿어버린 오셀로는 데스데모나를 믿지 못한 채 이성을 잃고 만다.

 

 

제작진

연극은 오셀로, 이아고, 다스데모나 이렇게 세 명의 주연배우가 중심이 되어 진행됩니다. 그 역은 탈꾼 허창열, 이주원, 박인선이 맡았는데, 각각 고성오광대, 하회별신굿탈놀이, 강령탈춤의 이수자로서 이번 공연에서 안무와 출연을 모두 담당했습니다. 이들은 인물의 행위를 탈춤의 춤사위에서 발견해 적용하며 새로운 춤사위를 창작했다"라며 탈춤이 무대를 구성하는 공간, , 소리 등과 조화를 이뤄 정서를 극대화한작품이라고 했습니다. 연출은 신재훈 극단 작은방 대표, 연주는 크리에이티브 대금 연주자 겸 작곡가인 이아람을 리더로 한 음악그룹 나무가 맡았습니다.
 
음악그룹 나무는 슬픔, 분노, 환희 등의 감정을 잘 그려내는 탈춤 특유의 장점을 잘 살렸습니다.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악기와 사운드를 얹어 어떤 세대에게도 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합니다.

 

 

프로필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2018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파토리
2018 정동극장 전통ing
2019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프로그램
2019-2020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  

 

 

연극 <오셀로와 이아고>
 

ㅇ 공연일자 : 2020.4.3() ~ 4.5()
ㅇ 공연시간 : 20:00 / 15:00, 19:30 / 15:00
ㅇ 공연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ㅇ 티켓가격 : 균일석 30,000
ㅇ 관람등급 : 7(초등학생) 이상
ㅇ 관람시간 : 70
ㅇ 문의전화 : 010-9982-9027
ㅇ 예매오픈 : 3.17() 14:00
    예매 : http://theater.arko.or.kr/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257465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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