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한동연 첼로 독주회-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전곡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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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한동연 첼로 독주회-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전곡 연주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05.20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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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4(일) 14:00 |리사이틀홀에서 한동연 첼로 독주회-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전곡 연주가 열린다.

 

[프로필]

Cellist 한동연
‘따뜻하고 품격 있는 첼로 선율로 전하는 진실한 메시지’ 첼리스트 한동연의 연주는 지성과 감성이 균형을 이루며 마음을 움직이는 우아한 힘을 가졌다. 학구적인 연구와 열정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쌓아가고 있는 한동연은 예원, 서울예고를 거쳐 이화여대 재학 중 독일로 유학하여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in Freiburg)에서 ‘Künstlerische Ausbildung'을 졸업했다. 그 후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에서 야노스 슈타커를 사사하며 ‘Graduate Performer Diploma’를 졸업한 후 다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Universität Leopold Mozart Zentrum)에서 ‘Masterstudiengang'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서울예고 재학 중 조선일보 콩쿠르에서 입상한 한동연은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과의 협연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했고, 유학 기간 중 독일과 미국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비롯해 독일 프라이부르크 SWR 방송국 연주, 스웨덴 Katrineholm 연주, 독일 Eckelshausener Musiktage 솔로 연주회를 통해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해 왔다. 해외에서의 실내악 앙상블 주자로서의 그녀의 활동 역시 주목할 만하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Linus Roth, 피아니스트 José Gallardo와의 Piano Trio 연주, 앙상블 Cellopassionato 멤버로서의 독일 순회연주, 독일 현대음악 앙상블인 SurPlus 연주까지,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실내악 무대를 통해 새롭고 참신한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그녀의 연주가 국내에 알려진 것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2010년 귀국 독주회였다. ‘작품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깊이 있는 설득력으로 충만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그녀는 ‘탁월한 전달력을 가진 영민한 연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첫 독주회 이후 해마다 진지한 탐구와 열정이 돋보이는 독주회를 열고 있으며, 특히 2015년부터는 'Elegance of Eastern Europe', 2016년 'Colors of German Romanticism', 2017년 'Aimez-Vous Brahms...', 2018년 ‘봄을 여는 프랑스 음악’이라는 부제로 펼쳐진 해설이 있는 독주회를 통해 ‘청중에게 작품을 친근하게 설명하며 다가가는 음악회’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협연자로서도 오케스트라와의 정교한 호흡을 인정받는 연주자다.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 독일 Kammerensemble Cologne(독일 하이델베르그), 독일 Munich Dacapo Kammerphilharmonie(독일 뮌헨 Gasteig Carl-Orff Saal과 오버하링), 제9회 내장산 국제 음악제에서 KBS교향악단,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신인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인 제1회 ‘트로이카 데뷔 콘서트’, 제31회 대한민국 국제음악제의 협연자로 무대에 섰고,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에서 펼쳐진 북체코 필하모닉과 협연,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무지크페라인의 골든홀에서의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우아하고 지적인 연주’로 현지에서 호평 받은 바 있다.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연주로 주목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손국임과의 듀오 리사이틀, 베토벤 시리즈의 일환으로 펼쳐진 피아노 트리오 연주회, ‘겨울밤의 낭만’ 피아노 콰르텟 연주회, 성공회 정오 듀오 음악회, 서울 Asiago Festival 첼로 앙상블 연주회, 인디애나 대학교 음악대학 동문 연주회, J&R Music Festival 등 국내외 연주자들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깊은 여운의 앙상블을 선사했다.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성신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충남대학교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예원·서울예고, 선화예중·고, 계원예술학교에 출강하며 가천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Piano 황보 영
- 연세대 음대 졸업 및 동 대학원 재학 중 도독
-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디플롬(Diplom) 및 콘체르트 엑자멘(Konzertexamen) 졸업
- 삼익 콩쿠르 대상
- 청주 청소년, 연세대 심포니, 헝가리 미슈콜츠 심포니, 밀레니엄 심포니, 강남 심포니, 충북도립, 코리아 솔로이츠 오케스트라 협연
- 예술의전당 여름실내악 축제, 창악회, 미래악회 작곡발표회, 첼리스트 정명화 리사이틀 출연
- 클래식 오디세이, 명작스캔들, CBS 라디오 방송, The Concert, KBS 아침마당 출연
- 칼스루에 국립음대, 중앙대, 추계예대, 가천대 강사 역임
- 현재 : 한양대 겸임교수, 경희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계원예고 출강

 

 

[프로그램]
 
L. v. Beethoven (1770-1827)
12 Variations for Violoncello and Piano on the Theme "See The Conqu'ring Hero Comes" WoO 45 from Händel’s ‘Judas Maccabäus’
 
7 Variations for Violoncello and Piano on the Theme “Bei Männern, welche Liebe fühlen” WoO 46 from Mozart’s ‘Die Zauberflöte’
 
Sonata for Violoncello and Piano No.4 in C-Major Op.102, No.1
Andante - Allegro vivace
Adagio - Allegro vivace
 
INTERMISSION
 
Sonata for Violoncello and Piano No.2 in g-minor Op.5, No.2
Adagio sostenuto e espressivo – Allegro molto più tosto presto
Rondo. Allegro
 

한동연 첼로 독주회-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전곡 연주

Han Dong Yeon Cello Recital

 

장소: 리사이트홀 

기간: 2020.05.24(일)

시간: 14:00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

관람시간: 90분

장르: 독주

가격: R석 3만원/ S석 2만원 

주최: 지클레프

후원/협찬: 한세실업

문의: 02-515-5123

예매: http://www.sac.or.kr/SacHome/perform/detail?searchSeq=40087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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