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Romantic Reminiscence 성미경 더블베이스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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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omantic Reminiscence 성미경 더블베이스 리사이틀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05.29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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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30(토) 14:00 |IBK챔버홀 성미경 더블베이스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공연소개]

<성미경 더블베이스 리사이틀>
올해의 ‘라이징스타’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이 오랜만에 리사이틀을 갖는다. ‘요요마가 동경했던 악기’로 알려진 더블베이스는 안타깝게도 여전히 관객들에게 이름모를 낯선 큰 악기로 더 익숙하다.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한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은 이번 리사이틀에서 크고 낯선 이 ‘더블베이스’로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법한 곡으로 관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을 접하게 된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은 더블베이시스트인 아버지와 오빠, 피아니스트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더블베이스를 처음 시작하였다. 국내 첫 여성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은 이미 10대에 ‘신동’으로 국내외 클래식 무대에 이름을 알렸으며,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더블베이스로 솔로연주가 가능할까?”, “이 낮은 저음악기로 연주할 수 있는 곡이 있을까?” 등의 모든 의문을 단 한번에 해결해 줄 것이다. 특히 이번 리사이틀에는 최근 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실내악 연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함께한다. 풍부한 감성 표현과 진정성 있는 연주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더블베이스가 독주악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개척자’ 역할을 하고 있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의 만남, 기대해도 좋다.
 

 

 

[프로그램]

슈베르트, <백조의 노래> D. 957 중 '4. 세레나데' d단조
멘델스존, 첼로 소나타 D장조 No. 2, Op. 58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g단조, Op. 19



[프로필]

<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 MIKYUNG SUNG >
‘2010 독일 마티아스 슈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널리 알린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은 더블베이시스트인 아버지와 오빠, 피아니스트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더블베이스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11세 구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국내 음악계에 데뷔하였다. 선화예술중학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수료,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 및 졸업 후 도미하여 콜번 음악 대학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최고연주자과정(Artist Diploma)를 수료하였다. 슈타츠 오케스트라 라이니쉐 필하모니, 필하모니 바덴바덴, 성남시립교향악단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특히 미국 LA에서 저명한 지휘자 루도빅 모를로, 콜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협연무대는 대중과 음악애호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더블베이스로 연주한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 The Strad >에 소개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더블베이시스트 얀네 삭살라, 리낫 이브라비모브, 조셉 컨여스, 피터 로이드, 클라우스 트럼프, 바이올리니스트 아르놀드 슈타인할트, 첼리스트 피터 윌리, 한스 요르겐 옌슨 등 다양한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활동을 하였다.
한국콘트라바쓰협회콩쿨 1위, 독일 요한 마티아스 슈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콩쿠르 1위 및 청중상,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미국 ISB 국제베이스협회 페스티벌 솔로 2위 및 보테시니 특별상 수상, 더블베이스 단일 국제 콩쿠르로 세계 최대 규모 ‘더블베이스의 반클라이번 콩쿠르’로 불리는 미국 브래드티치 재단 국제콩쿠르에서 청중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더블베이스 교수,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연주자를 역임하고 현재 여성 더블베이시스트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ILYA RASHKOVSKIY >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8세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 협연무대로 데뷔했다.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크레스팽 콩쿠르 2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였고, 독일, 프랑스 등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지에서 쇼팽, 프로코피예프 리사이틀 투어로 호평을 받았다. 키예프 국립 필하모닉, 굴벤키안 심포니,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각국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오사카 심포니홀, 모스크바 국립 차이콥스키 음악원 볼쇼이홀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 파리 살 플레옐, 뉴욕 링컨센터 등 전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2008년, 낙소스에서 차이코프스키 사계, 피아노 소나타 음반과 2009년 알파와 오메가 홍콩에서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환상곡 음반을 발매하였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 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Romantic Reminiscence

성미경 더블베이스 리사이틀

 

장소: IBK챔버홀

기간: 2020.05.30(토)

시간: 14:00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

관람시간: 80분

장르: 클래식

가격: 일반석 5만원

주최: 주식회사 봄아트프로젝트

문의: 02-737-0708

예매: http://www.sac.or.kr/SacHome/perform/detail?searchSeq=42706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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