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중년 세대 위한 생활기술학교 교육생 모집
상태바
경기도 신중년 세대 위한 생활기술학교 교육생 모집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06.05 0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가 새롭게 인생 제2막을 열어갈 5060세대를 모집한다.

 

 

도는 2017년부터 도내 5060 신중년 세대의 근로를 통한 경제적 노후준비 및 지속적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사회봉사연계 현장실습, 취·창업을 지원하는 ‘경기도 생활기술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0년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기관으로는 경기북부에는 국제인 평생교육원, 대진대, 경기남부에는 가천대, 경기대 등 22개 평생교육기관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재난 상담사 및 소셜 마케터 양성과정 등 42개 교육과정을 2기에 나눠 운영한다.

특히, 요즘 코로나 등으로 부각이 되고 있는 재난 상담사 양성과정은 재난이 닥쳤을 때 일상생활속에서 대처하는 방법과 트라우마 극복 및 상담 기법등을 배울 수 있으며, 소셜 마케터 양성과정은 비대면이 사회적 추세가 되는 요즘, 화상회의 하는 방법 등 효율적인 SNS 활용과 온라인 마케팅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신청 문의는 070-7752-8883으로 한면 된다.

제1기 학습자 모집은 기관별로 최종 6월 30일까지 이뤄지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50~69세(1951년~1970년생) 신중년 세대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일정은 6월부터 9월까지로 교육기관별, 교육과정별로 다르다. 학습자는 3~4개월간의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새로운 분야로의 취업·창업과 지역사회 봉사 참여 등 취미·여가를 넘어 생산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을 반영해 2020년 한시적으로 교육비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1개 기관이 36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1,484명이 교육에 참여, 1,35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그 중 822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265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