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트리오 씰(C.Y.L) 창단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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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트리오 씰(C.Y.L) 창단연주회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07.28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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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8(토) 14:00 |IBK챔버홀 트리오 씰(C.Y.L) 창단연주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L.v. Beethoven Piano Trio in c minor, Op. 1, No. 3
F. Schubert Piano Trio No. 2 in E-flat Major, D. 929


[프로필]

# Trio C.Y.L.

트리오 씰은 피아니스트 최고운, 바이올리니스트 이소림, 첼리스트 유하나루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 실내악 그룹으로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서 함께 유학하던 중 그 뜻을 같이하여 다수의 콩쿨에 참가 및 입상하였으며, 귀국 후에도 여러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교수 Ulf Klausenitzer는 Trio C.Y.L.에 대해 ‘불의 열기를 능가하는 연주’라 호평하였으며 그들의 개성 넘치는 색채와 다채로운 표현력을 어떻게 선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작곡가로서의 첫 성공을 안겨주었던 작품 < Piano Trio in c minor, Op. 1, No. 3 >를 연주하며, 베토벤을 누구보다 존경했던 작곡가 슈베르트의 < Piano Trio No. 2 in E-flat Major, D. 929 >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린 이소림
냉철한 해석을 바탕으로 표현하는 풍부한 색채와 따스한 선율을 그려내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소림은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 예비학교와 학사 및 석사학위를 졸업하고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 만점졸업과 Meister(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Barletta 국제콩쿨의 바이올린 및 String 부문 전체 1위는 물론 Claudio Monteverdi 국제콩쿨에 입상하여 음악적 잠재력을 증명해보인 그녀는 Hungary National Kammer Orchestra와 가진 2회의 협연을 통해 현지 음악인들과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독일 등 유럽 각국의 주요도시를 무대로 솔로이스트, 실내악 주자로 다채로운 활동뿐만 아니라 유럽 Hochschul Orchester, Weihnachts Konzert를 비롯하여 다수의 오케스트라 악장 및 수석으로 편향되지 않은 다방면의 무대를 선보여 왔다.
국내에서의 활동 역시 속도를 더하여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 영산아트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주요 공연장에서 수차례의 독주회 및 협연과 함께 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서울바로크합주단 객원단원 등을 통해 끊임없이 관객들과의 음악적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소림은 현재 전주예술중·고등학교, 영재예술원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첼로 유하나루
2013년 3월 체코 스메타나홀, 북체코 필하모니의 재초청을 통해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며 현지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첼리스트 유하나루는 North Portugal Symphony, North Czech Philharmony,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의 협연은 물론 최근 세종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한국전통음악과 양악이라는 다양한 앙상블을 이루며 솔로이스트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최고점 졸업)를 마치고 오케스트라 솔리스트과정을 수학하며 뉘른베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병행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유학 중 Italy Citta di Barletta 국제콩쿠르, Euterpe 국제콩쿠르 등에 우승 및 입상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독일을 비롯한 유럽 주요도시와 스페인, 프랑스,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이태리 “Gaspare Spontini” 공립음대 지휘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첼로와 지휘를 넘나드는 광범위한 활동 영역을 보여주고 있다.
Classic이라는 제한된 굴레를 과감히 탈피하여 재즈 앨범 'Cellist Love'를 발매, 그 쇼케이스가 케이블 매체에 방영되었으며, 국내 첼리스트 최초의 슈베르트 연가곡 ’겨울 나그네’ 전곡 음반 발매 및 독주회 개최, 연주 단체 “Mr. Black”을 결성하여 2개의 정규앨범 “Romance”와 “Insomnia”를 발표함은 물론 제3집을 발매를 위해 직접 작품을 작곡하는 등 첼리스트 유하나루 만의 음악적 범주를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

피아노 최고운
피아니스트로서의 음악적 구성, 하나하나의 타건에 심혈을 기울여 표현해 내는 깊이 있는 음악으로 활동하는 최고운은 계원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Kunstlerische Ausbildung) 및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을 졸업하였다.
Maria Grazia Vivaldi 국제콩쿨 및 Valeria Martina 국제콩쿨 피아노 솔로, 실내악 부문에 입상하여 음악인으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은 그녀는 Collegium Musicum Nuernberg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하여 Neumarkt Reitstadel, Germanisches Nationalmuseum, St.Martha, Sued-Punkt, Neumarkt Reitstadel, Marmorsaal, Heilig-Geist Saal Studentenhaus, Nuernberg Kammermusik Saal 등 유럽 주요 극장에서 독주와 실내악은 물론 Berlin, Koeln, Duesseldorf, Wuerzburg에서 독일가곡과 오페라 반주 등 광범위한 활동으로 스스로의 음악적 행보에 다채로운 음악들을 그려놓았다.
2013년 금호아트홀 귀국 독주회를 기점으로 하여 본격적인 국내활동에 박차를 가한 피아니스트 최고운은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영산아트홀 등에서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로 관객들과 함께하였으며 현재 바움플레이어즈, 그로스앙상블 멤버, 한양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의 전담 반주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트리오 씰(C.Y.L) 창단연주회

장소: IBK챔버홀

기간: 2020.08.08(토)

시간: 14:00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

관람시간: 100분

장르: 실내악

가격: 일반석 3만원

주최: 예인예술기획

문의: 02-586-0945

예매: http://www.sac.or.kr/SacHome/perform/detail?searchSeq=40412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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