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원종호 귀국 피아노 독주회

- 2020.08.09(일) 20:00 ｜리사이틀홀 원종호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열린다,

[프로그램]
F. Chopin Nocturne, Op. 27, No. 2
L.v. Beethoven Sonata No.3 in C Major, Op. 2, No. 3
A. Scriabin Sonata No.5 in F-sharp Major, Op. 53
R. Schumann Fantasiestucke, Op. 12

[프로필]
# Pianist 원종호
피아니스트 원종호는 선화예술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독하여 프라이부르크 음대에서 포어디플롬을 수료한 뒤 뮌헨 국립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모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 입학 및 졸업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남다른 학구적인 열정으로 실내악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실내악 전문연주자 과정(Kammer 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그는 2011년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 음악콩쿠르(CMIM 10th Montreal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피아노 부문에 한국인 최초로 입상하였고 당시 연주 실황은 캐나다의 공영라디오방송 Ici Radio-Canada Escape 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La presse" 등 현지 언론의 큰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이탈리아 스크리아빈 국제 피아노 콩쿠르(Premio Internazionale Pianistico "A. Scriabin")에서 1위 없는 2위 및 청중상과 해석상 수상, 이탈리아 리아 토르토라 국제음악콩쿠르(Concorso Pianistico Internazionale "Lia Tortora")에서 1위 수상과 함께 Lions Club 장학금을 받았으며 독일 뮌헨 스타인웨이 피아노 콩쿠르(Stein & way International Klavier Förderpreis in Munich)에서 우승 및 스타인웨이 재단에서 장학금을 후원 받았으며 프랑스 리옹 국제 피아노 콩쿠르(Lyo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in France) 입상, 독일 Arthur Leptien 콩쿠르 입상, 프랑스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 (Epinal International Piano Competiiton) 메달리스트, 이탈리아 Cortemillia 음악 콩쿠르 3위, 나아가 실내악으로는 칼 벤들링 챔버 콩쿠르(Carl-Wendling-Wettbewerb für Kammermusik)에서 공동 2위를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피아니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하이델베르크의 Alte Aura에서 전석 매진으로 성공리에 데뷔 무대를 가진 그는 캐나다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Orchestre Métropolitain), 이탈리아 그로쎄토 시립 오케스트라(L’Orchestra Sinfonica “Città di Grosseto”), 독일의 바덴바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Baden-Baden Philharmonic Orchestra)와 협연 무대에 오르며 그만의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영국, 이태리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다양한 형태로 연주하였고, 독일 아우구스부르크 Parktheater im Kurhaus Göggingen에서 '클래식과 재즈의 조화' 기획 공연에 참가하며 폭넓은 연주활동을 이어왔다.

김석, 최소영, 윤영미, 김금태, Pi-hsien Chen, Vitali Berzon, Margerita Höhenrieder, Robert Benz, Arnulf von Arnim에게 사사하였고, 실내악분야에서는 Florian Wiek, Peter Buck, Stefan Fehlandt, Gerhard Schulz를 사사한 그는 연주자로서 한층 더 깊은 음악세계를 구축하여 현재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