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대상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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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대상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 실시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08.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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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서장 정재남)는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군포지역 ‘여성안심귀갓길’ 7개소에 대한 범죄예방 시설물(노면표지, 안내표지판)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7월 31일 밝혔다.

이 지역 일대는 주거밀집지역과 인근 대로를 잇는 골목길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으나 야간 통행 시 노후 보안등으로 주변 환경이 어둡고, 특히 야간 시간대 인근 공원 및 공가에서 청소년들의 흡연 등 탈선 장소로 이용되어 주민들의 불안 요소가 많은 곳이었다.

경찰청에서 배정한 여성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예산을 통해 실시한 이번 사업은 군포시청, 민간 디자인 업체와 지속적인 협업 및 회의를 통한 의견 수렴 후 적정 장소를 선정, 총 34개의 범죄예방 시설물(노면표지 20개소, 안내표지판 14개소)을 설치함으로써 여성들이 야간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귀갓길이 조성되었다.
여성안심귀갓길 노선은 군포경찰서 홈페이지(www.ggpol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일 야간 및 심야를 포함한 취약시간대 관할 지구대, 파출소에서 도보와 차량을 이용한 순찰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향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미흡한 점 발견 시 군포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 시행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군포경찰서 관계자는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취약지 환경개선으로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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