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시 도의원, 5⋅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과 권익향상을 위한 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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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시 도의원, 5⋅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과 권익향상을 위한 토론회 참석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08.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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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5일(화)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0 경기도 상반기 정책 토론 대축제인 ‘ 5⋅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과 권익 향상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민주, 인권, 평화의 숭고한 오월정신을 계승하고 민주화 유공자들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토론회는 김준혁 교수(한신대학교)의 ‘5⋅18 광주민주항쟁 40주년과 민주적 계승’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좌장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과 정희시 의원, 왕성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김태훈 경기도 복지국 복지사업과장, 나홍균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경기지부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정희시 의원은 “우리는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서로 엇갈린 기억을 가지고 있다. 각급 학교에서의 역사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이 필요한 이유이다”라며“5.18 민주화운동력과 관련한 역사 교과서 개정을 위한 TF 구성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예우의 열악한 현실을 지적하며 “5·18 유공자에 대한 국가의 처우가 여타 유공자에 예우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여타 유공자 수준의 예우와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기억할 수 있는 기념식 등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고, 5.18 민주화운동이 동아시아 민주주의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의회도 노력할 것 ”이라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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