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야광페넌트 부착 및 마을버스 안내방송 송출로 보행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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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야광페넌트 부착 및 마을버스 안내방송 송출로 보행사고 예방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10.29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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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는 횡단보도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우회전 구간 17개소에 야광 페넌트를 부착하였다. 보행자를 주의하라는 경고문구가 적힌 야광 페넌트는 야광 빛반사 소재로 주·야간 운전자 눈에 잘 띄게 제작되었다.

또한, 경기도 마을버스 조합측과 협업, 마을버스가 교차로 우회전구간 회전 시마다 「횡단보도 보행자 주의」안내방송이 송출 되도록 하여, 버스기사가 보행자를 주의하여 운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군포시 관내 마을버스 12개 노선에 이 같은 안내방송이 적용되어 현재 송출 중이다.

교통사망사고는 교차로에서 차량이 우회전 후 제2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사고의 주원인은 회전차량의 부주의 운전, 보행자의 무단횡단 및 갑자기 뛰어나오는 행동 등이다.

운전자들이 교차로에서 우회전 할 때 마다 보행자 주의 경고문구가 적힌 야광 페넌트를 보고 버스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어, 이는 보행자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자연스럽게 보행자사고 감소로 이어 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경진 군포경찰서장은 “보행자 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기에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통한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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