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크로스오버 거장 양방언, 군포 공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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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크로스오버 거장 양방언, 군포 공연 열린다.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1.01.1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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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문화예술회관, 23일 피아니스트 양방언 《초원의 바람》 공연 … 시공 초월 음악세계로 몽골을 느끼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크로스오버의 거장 양방언의 <초원의 바람> 공연을 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넘나드는 양방언의 시공을 초월한 음악세계를 통해 몽골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양방언은 일본 니혼의과대학 재학시절부터 프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 아티스트 하마다 쇼고, 홍콩의 록밴드 BEYOND 등 아시아 팝 아티스트의 앨범제작과 라이브에 참여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했다.

1996년 솔로데뷔 후 런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으로 7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영화 <성룡의 썬더볼트> 음악감독을 맡은 것을 계기로 다양한 영상음악 제작에도 참여해 왔다.

국내에서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Frontier>를 계기로 활동을 활발히 시작해 2013년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에서 선보인 <아리랑 판타지>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회식 중 평창 소개 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음악감독을 맡아 활동한 바 있다.

이번 군포 공연에서는 양방언의 피아노를 중심으로 베이스, 기타, 퍼커션, 첼로, 태평소 등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협연하고, 아시아의 민속적 색채를 새롭게 편곡해 ‘초원에서 불어오는 바람’ 소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평소 양방언의 공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곡들을 포함한 그의 대표곡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여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객석제가 적용되며,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연이 진행된다.

양방언 <초원의 바람>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양방언 <초원의 바람>

공연기간: 2021-01-23 ~ 2021-01-23

공연시간: (토) 오후7시

장소/구분: 수리홀/기획공연

장 르: 복합

출 연: 양방언 등

관람시간: 110분(인터미션 없음)

관람연령: 8세 이상

공연요금: 일반석(전석) 20,000원

주최/주관주최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 (재)군포문화재단, ㈜엔돌프뮤직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전화: 031-390-3500~1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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