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년일자리사업 지역경제 발전과 창업생태계 조성의 씨앗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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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일자리사업 지역경제 발전과 창업생태계 조성의 씨앗이 되다.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1.01.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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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더욱 심각해진 취업난에 청년고용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다. 이 같은 상황에 시흥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2020년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00여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청년들의 일자리 선택 폭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지역 청년일자리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시흥시 청년 일자리 정책을 들여다봤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 지역정착 마중물

시흥시는 시흥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인재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인공이 되는, 지역기업과 청년이 함께 윈윈하는 지역맞춤형 사업이다.

지난 2018년 7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흥시는 총 17억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정착 지원형인 ‘시흥스마트 청년 Job-Go’와 창업투자 생태계조성사업인 ‘청년CEO육성프로젝트’ 민간취업연계형 ‘청년 취업디딤돌’ 등 3가지 유형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 스마트 청년 Job-Go』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의 고용 확대와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0년 12월까지 50개 기업, 106여명을 지원했다.

또한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이 되어 정착할 수 있도록 임금지원 외에도 사업기간 2년 근속 후 지역 내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청년에게는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1년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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