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틴터상담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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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틴터상담사 파견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1.04.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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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과 문화의 공간 학교틴터”

 

군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상담지원 사업으로 관내 4개 학교에 상담사(학교틴터상담사)를 파견했다. 학교틴터상담사는 학교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요구를 파악하여 청소년일상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핵심역량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1년 파견교는 군포고등학교, 산본고등학교, 용호고등학교, 금정초등학교이며 파견기간은 3. 2.(화)~ 종업식까지이다.

학교틴터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교사자문 등 상담지원과 함께 문화지원으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친구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사업으로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다울림’(다같이 어울림)을 학교별로 특색 있게 운영할 예정인데,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계획하고 진행하게 된다.

연구결과,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들은 ‘친구들과의 관계단절’을, 보호자는 ‘자녀의 미디어사용 증가’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들은 학교틴터에 바라는 점으로 “오래된 보드게임을 새것으로 바꿔 주세요”, “간식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진로에 대한 정보가 필요해요”, “친구들이랑 잘 지내는 법을 알려주세요” 와 같은 바램을 표현했다.

학교틴터상담사들은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의사소통 역량을 키워 친구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할 활동을 계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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