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위에서 나와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방법 ”생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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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에서 나와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방법 ”생존수영“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1.05.03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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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맞춰 초등학생 생존수영 준비 중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이 시행되면서 군포시청소년수련관도 2018년 10개 학교 38학급 1,001명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9개 학교 64학급 1,597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실시하였다.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생존수영을 실시하지 못했으나, 2021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 단계에 맞추어 셍존수영을 준비하고 있다.

▲ 하반기 생존수영 준비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하반기 생존수영에 대비하여 교육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수영장 전체(성인풀 25M 6레인, 청소년풀 15M 2레인)를 생존수영 전용공간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추가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및 감염병 예방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어 수용인원, 교육장소, 이동 동선 등 교육전반에 걸쳐 시뮬레이션을 마친 상태이며, 향후 대면교육 진행에 대비하여 안전교육 영상 및 생존수영 실기교육영상을 준비하고 있다.

▲ 생존수영교육 어떻게 진행되나

생존수영 1~2차시는 물에 적응하기 과정이다. 몸에 물을 적시는 단계에서부터 입수하기, 물에서 걷기, 물속에서 호흡 오래 참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3~4차시는 물속에서 호흡하기와 생존뜨기로 진행되며 구명조끼를 이용한 뜨기 및 뜨기를 위한 연습 등 다양한 뜨기 동작을 익힌다. 5~6차시는 구조요청, 체온유지, 교육과정 복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구조법과 기본구조법 습득 등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마네킹 애니를 사용하여 흉부압박 위치 및 자세 등을 지도하고 교육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상황을 제시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을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년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참여 희망하는 학교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교육팀 390-1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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