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군포를 위해 시민들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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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군포를 위해 시민들이 뛴다.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1.06.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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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문화재단, 상반기 지역문화학교 및 시민회의 성료…시민 활동가 육성 및 다양한 의제 발굴

 

군포문화재단은 문화도시 군포 조성을 위한 2021 상반기 지역문화학교 및 시민회의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지역문화학교는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문화자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들을 직접 지역의 고유성과 가치를 발견하는 기록활동가로 양성하고자 지난 3월부터 8주에 걸쳐 추진됐다.

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 손동유 원장이 강사를 맡아 공동체 아카이브에 대한 이해, 자료 수집 방법,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한 끝에 총 7명의 시민이 지난 7일 수료증을 받았다.

지역문화학교를 수료한 시민들은 앞으로 ‘군포 마을탐사단’2기로써 군포시 관내의 여러 문화자원을 조사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도시를 바꾸는 대화’라는 주제로 시민활동가마을 그룹과 예술가 그룹으로 나뉘어 총 4회에 걸쳐 열린 ‘시민회의’에서는 참여자들이 함께 문화도시 군포를 위한 과제를 생각해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회의에는 50여명의 시민과 예술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의견을 교류하며 실천과제들을 도출해냈으며, 도출된 과제들은 오는 29일에 개최될 예정인 군포문화도시포럼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문화도시 군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시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며 문화도시의 비전을 그려나가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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