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On & One KOREA
상태바
공연)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On & One KOREA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1.07.05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21년 7월 7일 수요일 / PM 7:30 영산아트홀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On & One KOREA

[PROGRAM]

1.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환몽

- 꿈의 변화를 주제로 한 이 작품은 현악기의 음색을 주요 아이디어로 다룬 작품입니다. 특히 현악기의 다양한 법을 통하여 음색의 변화를 시도하였으며 현악기 군 안에서 음색적 대비가 이루어지도록 하였습니다. 일정한 리듬진행과 고음피치카토를 통하여 계속하여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러나 의도치 않게 자주 변화되며 혼잡스러운 심리를 나타내었습니다.

2. 두 명의 소리꾼과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다섯 개의 얼굴

- 두 명의 소리꾼의 대사와 노래를 통하여 세상을 향한 다섯 개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1) 위선 – 베풀것이 없는 자들을 위하여 베풀라

2) 독선 –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라

3) 안하무인 – 작은 사람을 귀하게 여기라

4) 아성 – 스스로 영광을 취하지 말라

5) 남용 – 함부로 사용하지 말고 항상 물으라

3.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Auditorium

한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소리의 착각들을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2019 대구 국제현대음악제에 선정되었으며 폴란드 네오콰르텟에 의해 연주되었습니다. 현악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구성할 예정입니다.

4. 국악앙상블과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담대

국악앙상블 (해금, 국악타악, 피리) 과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써 현악오케스트라 안의 국악과 서양악기의 하나됨을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현악기만의 색채와 기교가 국악앙상블에 어우러 지도록 하며 특히 소리의 가사와 노래가 현악기의 다양한 주법을 결정, 이끌어가도록 작곡 할 예정입니다. 현악오케스트라 안에 배치 구성을 하여 새로운 국악-서양 오케스트라 탄생을 시도합니다.

5. 국악타악주자와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On & One KOREA

다양한 타악기를 구성하여 다채로운 음색과 현란한 리듬으로 구성, 이를 현악오케스트라의 통일된 음색군과 결합하여 작곡할 예정입니다. 타악기 협주곡 형태로 구성할 예정이며 큰 건반악기부터 작은 리듬악기까지 다양한 타악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PROFILE]

작곡/ 정미선

작곡가 정미선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한 후 독일로 유학하여 바이마르 국립음대 작곡과 Aufbaustudium 과정, 이후 로스토크 국립음대 최고과정 (Großes Kompositionsexamen) 을 최우수 졸업하였다.

Ensemble Modern 과의 연주를 시작으로 독일에서 다수의 작품이 Ensemble IEMA, Baltic Youth Philharmonie 등과 함께 우제돔 페스티벌, 비튼 페스티벌 등에서 초연 되었으며 서독일 방송국 (라디오 WDR 3)을 통해 작곡가로 소개되었다. 2014 년 오스트리아 그라페네그 페스티벌에서는 오케스트라 작품 "Spur" 가 Jörg Widmann 과 Lothar Zagrosek 사사와 함께 톤 퀸스틀러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 되었다.

2015년 6월에는 북독일 교향악단과 함께 타악기 협주곡을 위한 "Tumbleweed" 곡을 초연함과 동시에 최고점수(Abschulss mit Auszeichnung)를 얻었다.

2015년 Mecklenburg- Vorpommern 문화부 주관 Caspar Davied Fridrich 장학재단의 작곡가로 선정되어 오페라 작품 <Frau mit dem Fächer> 를 제작 하였으며 주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 프랑크푸르트 영사관 주최 현대음악회에 선정되어 다수의 실내악 작품이 연주되었다.

그 해 7월 바덴 뷔템베르크 주립 현대음악재단 주최 Ad Libitum 콩쿠르에 심사위원 선정 작곡가로 작품이 선발되어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Seesaw>가 독일 징엔과 슈투트가르트 극장에서 연주되었다.

2016년 한국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전속작곡가로 선정되어 다수의 교향곡을 초연 발표하였으며 제8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양악부문에 선정되어 예술의전당에서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작품 "두 대의 대금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길"이 초연되었다.

2017년 ACL 대만국제음악제에 선정되어 대만 국가 리사이트홀에서 실내악 작품 <Tumbleweed>가 발표 되었으며 2018년 미국 kamsa youth orchestra 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Mcfee concert hall에서 작품 <고요한 홍수>가 발표되었다.

2018 대구국제현대음악제에 선정되어 현대음악유수 단체 폴란드 네오콰르텟과 협업하였으며 앙상블 바빌론과 피아노작품 <울림>을 연주하였다. 독주첼로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바벨론>이 2020년 국립극장 관현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 판소리와 성악을 한 무대로 한 실내 챔버 오페라 ‘부채소녀’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되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전공실기 강사 및 명지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1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기획공연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On & One KOREA

지휘 윤현진 . 작곡가 정미선

악장 김윤진

Vn. 김주은 김현경 손보리 유연주 강수현 김정하 최연정

Va. 박수연 정경빈 지시현

Vc. 안소연 박재은 이선행

Db. 박노익

피리 / 태평소 이근재

국악타악 박한결

해금 김은영

소리꾼 서의철 김보림

2021. 7. 7 (수)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

주최 : NMK 한국으로부터의 새로운 음악 / 주관 : 현대문화기획

후원 : 서울특별시 / 서울문화재단

예매처 : 인터파크티켓 / 예스24공연

전석 10,000원

문의 : 02-2266-1307

연주단체 NMK 홈페이지 링크

http://www.neue-musik-korea.com/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