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21년 끝까지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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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21년 끝까지 함께 해요.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1.08.03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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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문화재단, 8~12월 군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라인업 공개 …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

군포문화재단은 2일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올 하반기 기획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재단에 따르면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8월부터 12월까지 뮤지컬 <시카고>를 비롯, 클래식, 연극, 무용, 국악, 그리고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들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먼저 오는 13일에 열리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준비한 <Cool Summer Classic>을 통해 유명 영화 속 클래식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고, 연중 시리즈로 진행되는 <브런치 클래식 – 러시아니즘> 공연도 11월까지 이어진다.

또한 제네바 콩쿠르,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리사이틀 공연이 오는 12월에 열리고, 한 해를 돌아보는 송년음악회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준비 중이다.

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1월 직접 창작한 국악오페라코미크 <인당수의 우렁총각, 용궁 출신입니다> 공연과 2021년의 마지막 밤을 장식하는 <제야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다양하게 준비된 뮤지컬 공연도 기대해 볼만하다. 먼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대형 뮤지컬 <시카고>가 무대에 오르고, 군포문화재단이 하남문화재단․의정부문화재단과 함께 공동제작한 <백만송이의 사랑>은 오는 11월말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또한 아이엠컬처의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이 관객들과 함께 매회차 즉흥적으로 꾸미는 새로운 이야기로 12월을 채울 것이다.

국립정동극장 궁 장녹수전
국립정동극장 궁 장녹수전

 

오는 20일과 21일에 진행되는 예인 장녹수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한국무용극 <궁 : 장녹수전>과 경기도 문화의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시리즈 공연 <네버랜드 in 군포> 공연도 주목할 만하다.

달의 목소리
달의 목소리

 

9월 25일에는 한국의 잔다르크라 불리는 독립운동가 故정정화 여사의 이야기를 담은 1인 연극 <달의 목소리> 공연이 열리며,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대학로의 베스트셀러 연극 <2호선 세입자>가 연말분위기를 장식할 예정이다.

락앤락 콘서트 SURl
락앤락 콘서트 SURl

 

인디음악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군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공연 <Rock & 樂 Concert>는 8월 밴드 ‘Surl’의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심해 기획공연 일정을 확정했다”면서 “남은 2021년을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예술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의 기획공연은 당분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객석 거리두기가 적용돼 운영되며, 더 자세한 공연일정 및 예매에 관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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