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도의원, 경기도 건강장애학생 학부모들과 정담회 자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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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도의원, 경기도 건강장애학생 학부모들과 정담회 자리 가져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1.08.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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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장애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번 국회 전국 건강장애 학생 학부모 토론회에서 나온 경기도 건강장애 학생들의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30일 정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정담회에서 건강장애학생 학부모들은 “건강장애학생은 비장애학생과 달리 다양한 방면에서 제약이 많다. 건강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학습기자재, 보조인력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 학습 평가 방법 개선 및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등 학습적 지원은 물론 건강장애학생들을 위한 심리상담이 절실하다”며 토로했다.

이에, 정윤경 위원장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소관 조례를 잘 살피겠다”며 “타부서의 협업이 필요한 부분은 소통을 통해 처리될 수 있도록 집행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보건법이나 특수교육법 등 상위법령의 개정이 필요한 부분도 있겠지만, 오늘 의견주신 부분에 대해서 도교육청 관련부서와 충분히 협의해서 건강장애학생들이 비장애학생들과 같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여 평범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정담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줌(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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