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추천한 책이 2022년 부천의 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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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추천한 책이 2022년 부천의 책이 됩니다”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1.10.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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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함께 읽을 ‘부천의 책’ 분야별 3권 추천 받아

 

부천시는 2022년 한해 동안 시민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부천의 책’선정을 위해 11월 5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천의 책’선정은 총 3권이며 일반, 아동, 만화 분야로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도서는 문인, 만화전문가, 사서, 독서관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통해 분야별 5권씩 1차 후보도서를 선정한다.

1차 후보도서로 선정된 책은 오는 11월 열흘간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도서관, 대형마트, 지하철역 등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함께 실시하여 2차 후보도서로 분야별 3권을 선정한다. 이후 시민선정단과 도서선정위원회가 함께하는 토론회를 거쳐 ‘2022년 부천의 책’ 3권(일반·아동·만화분야 각 1권)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22 부천의 책’선정을 위한 첫 걸음이 될 시민 후보도서 추천은 관내 도서관 35개소(시립 13개소, 공립작은 22개소) 및 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또 올해에는 관내 도서관에 후보도서 추천 게시판과 응모함을 설치하고 부천의 책을 추천한 시민분들에게 독서명언쿠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이재희 시 상동도서관장은 “‘부천의 책’ 추천에서부터 선정,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 등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에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하여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2022 부천의 책’을 내년 1월에 최종 선정하고 공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참조하거나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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