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수 위원장, 화재 예방 안내 공문발송에만 머물러서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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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수 위원장, 화재 예방 안내 공문발송에만 머물러서는 안 돼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1.11.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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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보조금 사업에 대한 자부담 사업비 제고 방안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판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16일(화) 경기도 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북부소방재난본부, 균형발전기획실,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동절기 화재 예방 안내를 공문발송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판수 위원장은 북부소방재난본부를 상대로 “화재 발생 위험이 큰 동절기에 화재 예방 안내 교육을 공문으로 발송하는 것 이외에도 일선 소방서장 주재하에 지역 내 고위험 시설물 대표자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대면 간담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히며 “화재 예방 관련 내용을 반드시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간담회 이후 취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해 의회와 공유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화재 예방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하며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균형발전기획실을 상대로는 ‘지방보조금 사업에 대해 자부담 사업비 제고 방안’을 요구했으며, “지방보조금 사업의 방향을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개선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아울러 주한미군 전입장병 등을 대상으로 한 한미문화체험사업에 대해서도 “방문지가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등으로 사업 취지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으며 “우리의 역사를 배우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5일 일선 소방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으며 11일 소방재난본부·소방학교, 12일 자치행정국·인권담당관·자원봉사센터·푸른미래관, 15일 안전관리실·인재개발원·남부자치경찰위원회·공정국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행정사무감사 이후 조례안과 예산안 심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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