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다함께 ‘문화도시 군포’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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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다함께 ‘문화도시 군포’ 꿈꾸다.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1.11.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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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문화재단 ‘열린문화학교’ 10회차 일정 성료 … 문화기획, 역사문화,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 강연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운영한 <열린문화학교> 가 지난 17일을 끝으로 총 10회차에 걸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열린문화학교는 다양한 영역의 문화기획자 등 전문가를 초빙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도시전환 사업의 흐름을 알아보고, 도시의 의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군포시민들의 문화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열린문화학교는 지난 6월 9일 첫 강의는 고영직 문학평론가가 생애전환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수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성북문화재단 권경우 문화사업본부장, 문화용역 주성진 대표, 김성진 그랑기타앙상블 단장 등이 강사로 나서 군포의 문화적 환경과 역사를 되짚어보는 등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지난 17일 마지막 10회차는 송창현 문화기획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문화 생태계>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문화실험과 지역 문화콘텐츠 기획 사례 및 창의적 청년 콘텐츠 기획을 위한 방법,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아이디어 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총 10회차에 걸쳐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열린문화학교에는 총 1천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문화도시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된 열린문화학교 강연들은 재단 유튜브를 통해 올 연말까지 누구나 다시 시청이 가능하다”며 “문화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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