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안전체험 행사 중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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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안전체험 행사 중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구해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2.05.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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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는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가족안전 119체험 행사를 운영 중 인근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40대, 남)를 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CPR)로 소생시켰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날 군포소방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가족안전 119체험 행사를 진행 중이었다. 체험 행사를 진행하던 도중 지나가던 행인이 소방대원에게 다급하게 사람이 쓰러졌다고 말하였고 현장 인근에 있던 구급대원들은 심정지 상태 확인과 동시에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구급대원들이 지속적인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자 환자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CPR)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가족안전 119 체험 행사는 심폐소생술을 비롯하여 119 안전인형극 공연,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체험으로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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