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빈을 향해 흐르는 도나우강의 아름다움, 오케스트라 선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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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빈을 향해 흐르는 도나우강의 아름다움, 오케스트라 선율로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2.05.09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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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문화재단, 19일 《2022 브런치클래식 - Ⅱ.빈을 향해》 공연 … 군포 프라임필, 오보에 김예현 협연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2 브런치클래식>의 두 번째 공연 <빈을 향해>를 진행한다.

<브런치클래식>은 평일 오전시간 대에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는 군포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으로, 올해에는 관객들에게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나우강 뮤직 크루즈>라는 주제로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올해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인 <빈을 향해>에서는 슈트라우스 2세, 모차르트, 하이든, 슈베르트 등 여러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을 통해 오스트리아 빈을 향해 흐르는 도나우강의 풍경을 그려볼 수 있다.

이날 공연에는 성기선 객원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군포 프라임필의 수석연주자이자 국민대 겸임교수인 오보에 연주자 김예현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군포 프라임필은 이날 관객들이 도나우강의 강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Op.314> 등의 명곡을 연주하고, 김예현은 군포 프라임필과 함께 하이든의 <오보에 협주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웠던 분들이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브런치클래식>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공연의 입장료는 1회당 1만5천원, 반기별 3회 공연 패키지로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4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브런치클래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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