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산림 인접마을 2곳 비상소화장치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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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산림 인접마을 2곳 비상소화장치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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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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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서장 전용호)는 관내 산림과 인접한 마을 2곳에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난 3월, 안산 방향에서 발생한 수리산 화재가 강풍으로 인하여 군포쪽으로 번지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주민과 국회의원, 도의원의 요청으로 산림 인접마을에 산불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산본동 2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였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초기 지역주민이 활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시설로, 전통시장이나 상가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할 경우 소방관서에서 화재진압 작전에 활용하고 있는 장치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 도착 전 지역주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화전과 소방호스를 상시 연결해 놓은 장비이다.

김창기 현장대응단장은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는 산림 인접마을에서 화재 초기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비”라며 “소방차 도착 전 지역 주민에 의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 설치와 주민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사용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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