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국악을 자세히 알아보고 생생하게 들어보는 시간 !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새로운 기획공연 ⌜8樂八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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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국악을 자세히 알아보고 생생하게 들어보는 시간 !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새로운 기획공연 ⌜8樂八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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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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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을 자세히 알아보고 생생하게 들어보는 시간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새로운 기획공연 ⌜8樂八락⌟ !
■ 국악기의 여덟 가지 재료 팔음(八音)을 주제로 듣는, 국악기의 특색이 살아있는 무대 !
■ 창작음악의 선도적 오케스트라, 창단 30년의 세종국악관현악단 !
■ 섬세한 곡 해석으로 유연하게 음악을 이끌어가는 젊은 지휘자, 박상우 !
■ 월간 객석 편집장이자 젊은 감각의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해설 !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은 오는 7월 23일 토요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문화재단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관객 개발 기획공연인 <8樂八락>을 진행한다. 지난 6월에 금(金), 석(石), 사(絲), 죽(竹), 포(匏)를 주제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고, 오는 7월 23일에 팔음(八音) 중 토(土), 혁(革), 목(木)을 주제로 진행한다. 국악이 품고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국악기 소리를 더욱 가까이서 보고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8樂八락>은 ‘국악기의 여덟 가지 재료 : 팔음(八音)’을 주제로 하여 보고 듣고 이해하여 나아가 국악 감상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인문학 강좌 <알아두면 쓸모있는 국악 잡학지식Ⅱ>의 연계 공연 프로그램으로, 강좌와 동일한 주제인 팔음(八音)에 대해 다룬다. 팔음(八音)이란 금(金), 석(石) 사(絲), 죽(竹), 포(匏), 토(土), 혁(革), 목(木)을 말하며 토(土)는 흙, 혁(革)은 가죽, 목(木)은 나무를 뜻한다. 국악기의 재료별, 악기별 특색 있는 소리를 해금과 태평소, 사물악기인 장구와 북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악기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본 공연은 섬세한 곡 해석으로 유연하게 음악을 만들어가는 박상우 지휘자가 이끄는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알아두면 쓸모있는 국악 잡학지식Ⅱ> 금(金), 석(石) 강의를 진행한 월간 객석 편집장이자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해설로 진행한다.

첫 순서는 2018년 세종국악관현악단에 위촉된 곡인 <민요산책>으로 막을 열고 다음으로 국악기 중 유일하게 팔음(八音)을 모두 지닌 해금을 연주한다. 세종국악관현악단 단원인 신예 해금 연주자 편예린의 연주로 해금 협주곡 <Dance of the moonlight>을 들어본다. 이어서 혁(革), 가죽을 재료로 한 장구, 북이 포함되어 있는 사물악기가 등장한다. 여러 공연에 초청되며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물놀이단 우화의 연주로 우화만의 색이 돋보이는 <사물놀이>를 들어본다. 마지막으로 목(木), 나무를 재료로 한 태평소가 등장한다. 현재 국립부산국악원 단원으로 활동 중인 박지영 연주자의 태평소 협주곡 <Amazing Grace>, <Children of Sanchez> 연주로 화려하게 막을 내린다.

1992년 여민동락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국악관현악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며 창단 30년을 맞이한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K-컬처가 각광받는 요즘, 국악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관객들이 국악과 더욱 친밀해져 국악 공연을 더욱 편하고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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