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 숨은 모습과 소소한 일상을 프레임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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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 숨은 모습과 소소한 일상을 프레임에 담다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2.07.25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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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문화재단 2022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 임효례 사진작가 전시 27일 오픈

 

군포문화재단은 2022 군포예술활동 지원사업 ‘모든예술31’에 선정된 사진작가 임효례의 전시 <도시의 숲과 군포 원도심의 옥상 풍경>을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모든예술 31’은 경기문화재단과 군포문화재단이 기금을 매칭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소재 및 거주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심의를 거쳐 관내 9개, 관외 2개의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으며 군포시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및 연계해 군포시 전역에서 예술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임효례 작가는 군포시 곳곳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활동을 오랫동안 이어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관내 개발을 앞둔 원도심 지역의 옥상 풍경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들을 선보인다.

특히 군포시 곳곳의 도시 숲의 다양한 생태계의 모습들을 만날 수 있는 작품들과 재개발을 앞둔 군포 원도심지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옥상 풍경, 옥상에서의 사람과 도시에 얽힌 모습들로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임 작가는 전시 후 작품들을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진집과 영상물을 제작해 더 많은 시민들이 군포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군포시의 숨은 모습들과 소소한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프레임에 담은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시가 변화해온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사는 군포가 얼마나 좋은 곳인지 다시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군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5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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