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관계등록 민원서식 외국어번역집’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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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관계등록 민원서식 외국어번역집’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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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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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늘어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민원인의 원활한 민원서비스 이용을 돕고자 주요 민원서식에 대한 ‘가족관계등록 민원서식 외국어번역집’ 을 제작했다.

관내 다문화 가정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외국인이 혼인신고, 출생신고 등을 하거나 ‘가족관계등록부 등의 증명서’를 발급받는 데에 있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한글 사용에 서툰 이들을 위하여, 4종의 민원서식을 10개국어로 번역한 책자로 제작하여 김포시청 민원여권과 및 14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민원실에서 활용하고자 한다.

(▲민원서식 종류:혼인․이혼․출생신고서, 가족관계등록부등의증명서 교부신청서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베트남어,필리핀어,태국어,캄보디아어,몽골어,우즈베크어)

시는 외국인이 가족관계등록신고를 하거나 증명서를 청구할 때 해당 책자를 참고함으로써, 신고서 작성 방법과 첨부할 서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재령 민원여권과장은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민원인이 ‘가족관계등록 민원서식 외국어번역집’을 통해 원활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민원서비스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는지 살펴, 민원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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