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역~서울역 지하화 대선공약 즉각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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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역~서울역 지하화 대선공약 즉각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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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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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군포시 범시민추진위 발기인대회 열려
군포 5백여개 단체 참여 창립총회, 용산 대통령실 앞 집회 예정

GTX, 전철 1. 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은 물론 군포역, 당정역, 산본역까지 지하화가 기대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공약 [당정역~서울역 전철 및 경부선 지하화]를 촉구하는 군포범시민추진위가 결성된다.

10월 12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당정역~서울역 지하화 군포시 범시민추진위원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대회가 열렸다.

 

군포시재개발연합회, 리모델링연합회, 재건축연합회를 비롯 군포예총, 군포시체육회, 아파트연합회, 보훈단체협의회, 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어린이집연합회, 유치원연합회, 시민사회단체연합회,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위생단체협의회, 부동산중개사협의회, 장애인체육회, GTX금정역개발추진시민위원회등 18개 단체 연합회장들이 참석한 이날 발기인대회는 임시 사무국을 맡은 군포신문 이영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진운 군포시재개발연합회장이 범시민추진위 창립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한진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당정역~서울역 전철 및 국철 지하화 공약은 경기남부 교통 요지 군포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지만 취임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전혀 진척이 없다”며 “이 때문에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혼선을 빚는 등 군포시 발전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어 중앙정부에 즉각적인 공약이행을 촉구하는 범시민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금정역에는 1.한국철도공사에서 남부역사 신설을 위해 350억의 예산을 들여 착공하려 하고 있고 2.현대건설은 GTX-C노선 승차장 신설을 계획중이며 3.경기도는 금정역복합환승센터를 계획하고 있으며 4.국가철도공단과 군포시는 인근 힐스테이트 입주민 편의를 위한 북측 출입구 공사를 추진중이며 5.군포시는 산본천 복원을 계획하는 등 5개 이상의 사업들이 추진중이지만 이들 모두 ‘지상’을 전제로 추진중인 상황을 설명했다.

따라서 “대통령 공약인 당정역~서울역 구간 지하화의 구체적인 지침이 발표되어야만 금정역을 둘러싼 이들 사업들이 정리될 수 있을 것이고 금정역 지하화는 곧 산본역 지하화까지도 이끌어냄으로써 군포시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기인대회 참석자들은 재개발연합회 한진운 회장을 상임대표로 리모델링연합회 노승만, 재건축연합회 김창원, 아파트연합회 백지현, 시민사회단체협의회 송성영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또 고문으로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김판수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을 추대키로 했다.

당정역~서울역 지하화 군포시범시민추진위는 10월 26일 참가를 희망하는 군포지역 5백여개 단체를 총결집해 창립총회를 갖는데 이어 11월 9일에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즉각적인 대선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범시민추진위 참가 희망 단체나 개인 문의 : 031-396-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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